2022 상반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일반직 IT(빅데이터·전산) 채용 후기(서류, 필기)

※ 해당 후기 내용에서 문제 및 면접내용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습니다.

서론

작년 상반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의 서류 전형을 통과하였지만, 시험장의 위치(중진공은 서울에서만 필기시험을 진행한다)와 시간의 문제로 필기시험에 참석하지 못했었습니다.

많이 아쉬움이 남았었지만, 2022년 상반기 일반직 채용 공고를 보고 다시 마음을 잡고 지원을 하였습니다.

중진공 일반직 신입 직원

저는 IT직무 전공이었기 때문에, 기술 IT(빅데이터·전산) 직렬에 지원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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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다양한 형태의 자소서 문항들이 많지만 중진공은 어려운 질문은 딱히 없었습니다. 어느정도 자신의 경험 사항들을 쉽게 녹여낼 수 있는 질문들이었습니다.

다른 기관에 지원을 여러번 해보셨다면 쉽게 작성하실 수 있었을거고, 처음이더라도 어렵지 않은 문항들이었습니다.

중진공 IT 서류합격

서류는 30배수인데 이번 IT직렬 TO가 많다고 생각이 되었기 때문에 쉽게 통과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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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

중진공의 필기 전형은 타 공기업과 비교했을때 어려운 편에 속합니다. 논술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인데, 일반 공기업만 준비하며 전공과 NCS만 준비하셨던 분들이라면 생소하실 수는 있습니다.

제가 시험을 응시하였던 고사장의 응시율 50%였습니다. 시험 당일 유사한 여러 기업의 필기전형이 많았던 날이었기 때문에 적당한 수준의 응시율이었습니다.

• NCS

저는 거의 1년만에 NCS에 응시하였습니다. 그래서 준비를 열심히 하지 못해 걱정이었지만, 다행스럽게 올해 상반기는 무난한 난이도였다고 생각했습니다. 한때 NCS스터디를 운영하기도 했었기 때문에, 당시 공부했던 기억들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어서인지 쉽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모듈형 문제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서 느낌대로 풀었네요.

문제는 모듈형과 PSAT형의 반반 느낌이었습니다.

• 전공 시험(IT)

문제를 풀며 지엽적이라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문제들도 보였지만, 이것도 옛날에 준비했던 범위에서 본 내용들이라 나름 풀만하다고 느꼈습니다. 공고에 있는 시험 범위에서 주로 출제가 되었고, 정보처리기사 지식과 빅데이터분석기사 내용을 학습하셨다면 충분히 풀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논술

어려운 주제는 아니었으며 평소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저는 금공을 준비하며 논술을 대비했던 경험이 조금 있어서 어느정도 작성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시사공통 + 전공2개 중 택 1의 형태였습니다. 시사논술문제는 평소 뉴스나 신문을 자주 접하였다면 반드시 알만한 주제였습니다. 전공논술도 문제 자체의 깊이는 깊지 않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쉬운 주제를 어떻게 풀어서 논리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기술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생각했습니다. 자세한 문제 내용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결과

 

중진공 IT 필기합격

평소 꾸준히 준비하지 않았던 NCS에서는 낮은 점수가 나왔지만, 전공에서 커트라인 대비 높은 점수가 나왔고 논술은 평범한 정도로 합격을 하였습니다.

시험을 통해 기본 베이스가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오랜만에 응시한 시험이었음에도 옛날 공부했던 기억이 남아있어서 문제를 풀 수 있었음이 정말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논술같은 경우는 논리적으로 글을 쓰는 법도 중요하지만 최근 이슈나 국제적인 상식과 자신이 전공으로 하거나 관심있는 산업군에 대한 깊은 지식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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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서류와 필기는 다른 공기업과 비교하여 크게 특이할 것 없는 정석적인 형태였습니다. 서류전형에서 요구하는 자격 요건도 과도하지 않고 공기업을 준비했다면 많은 분들이 갖추고 있을만한 요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논술이 어렵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분명히 난이도는 높다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되고 충분히 풀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면접에 대한 후기는 다음번에 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